윤 대통령, 유족·부상자 지원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구축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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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가 애도기간이 끝난 뒤에도 유가족과 부상당한 분들을 곁에서 도울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뒤 참모들을 불러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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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가 애도기간이 끝난 뒤에도 유가족과 부상당한 분들을 곁에서 도울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뒤 참모들을 불러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총리실 내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곳에서 사망자의 장례와 부상자 치료, 구호금 지급, 심리치료 등 필요한 지원들이 한 번에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사고 트라우마 극복과 심리치료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면서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저해 요소를 하나하나 제대로 짚어 확실하게 고쳐나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세우는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대변인은 "유가족과 부상당한 분들 그리고 목격자와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치료는 물론이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국민께도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에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국무회의에서 지시한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는 오는 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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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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