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이태원 참사 애도 "살고 있는 동네서 일어나…당분간 일정 취소"

장다희 기자 2022. 11. 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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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타가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당분간 일정을 취소한다.

치타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 너무 일찍 저문 꽃 같은 청년들... 햇살 가득한 날 바람이 되어 다시 만나기를..."이라는 애도의 문구와 국화꽃 한송이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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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치타.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래퍼 치타가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당분간 일정을 취소한다.

치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아프다 못해 쓰리네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그보다 가족분들의 심정이 어떠실지 헤아리지 못할 만큼 먹먹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치타는 "저의 앞으로의 일정은 당분간 취소가 될 예정이며, 작은 마음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치타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 너무 일찍 저문 꽃 같은 청년들... 햇살 가득한 날 바람이 되어 다시 만나기를..."이라는 애도의 문구와 국화꽃 한송이가 담겨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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