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 13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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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2기 경상남도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최방남 경남도 노사상생과장은 "제1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가 기본계획 수립 등 노동정책 기본 틀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임기를 마쳤다"면서 "이번에 구성된 제2기 위원회를 통해서도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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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위원장은 신영규 경남대 교수…노동자 정책 자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2기 경상남도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도의회, 노동자 및 사용자 단체,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했고, 위원장은 신영규 경남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은 최인영 노무법인 율곡 김해지사 대표가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노동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등 노동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회는 노동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노동자 권리 및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법규에 관한 사항 등 노동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책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경상남도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는 '경상남도 노동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2020년 8월 최초로 구성돼 2년간 활동했다.
최방남 경남도 노사상생과장은 "제1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가 기본계획 수립 등 노동정책 기본 틀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임기를 마쳤다"면서 "이번에 구성된 제2기 위원회를 통해서도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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