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정성국 회장 국교위 위원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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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정성국 회장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석이었던 교원단체 몫 국가교육위원 2자리 중 한자리가 우선 채워질 전망입니다.
남은 한 자리는 교사노조와 전교조 중 조합원 수가 많은 쪽이 추천권을 갖는데, 조합원 수는 각 교원단체가 교육부와의 단체교섭을 위해 산정하는 규모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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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정성국 회장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석이었던 교원단체 몫 국가교육위원 2자리 중 한자리가 우선 채워질 전망입니다.
앞서 어제 교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등 교원 3단체는 빈 국교위 교원단체 자리에 교총 몫을 우선 추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교총 관계자는 미룰 수 없는 산적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국교위에 교원대표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고, 회원 수 논란이 없는 교총이 지금이라도 들어가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은 한 자리는 교사노조와 전교조 중 조합원 수가 많은 쪽이 추천권을 갖는데, 조합원 수는 각 교원단체가 교육부와의 단체교섭을 위해 산정하는 규모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어제부터 20일 동안 각 단체가 조합원 수를 산정해 제출하고, 이를 서로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고용노동부에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교조는 교사노조에서 중복가입이 허용된다며 자체 조합원 수 제출을 거부했지만, 이 방식대로라면 중복 집계를 해소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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