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전국 최초 직장인 '찾아가는 힐링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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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지역 내 기업을 찾아가는 '2040 직장인 스(스트레스완화) 마(마음안정) 일(일상회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마음건강 친화기업 1호'로 선정된 LG사이언스파크는 직장 내 심리상담실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스마일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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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지역 내 기업을 찾아가는 '2040 직장인 스(스트레스완화) 마(마음안정) 일(일상회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마곡지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구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을 넘어 연령별 맞춤형 처방전 키트 제공, 병원상담 연계, 일상 회복을 위한 치료비 지원 등 직장인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다.
'마음건강 친화기업 1호'로 선정된 LG사이언스파크는 직장 내 심리상담실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스마일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마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LG사이언스파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인 뿐만 아니라 사고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청년, 온갖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일상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구는 '2040 스마일 프로젝트' 사업 대상을 지역 내 소규모 기업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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