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수 있었다'…진보당 경남도당, 이태원 참사 추모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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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민적 분노를 담은 1인 시위를 동시 다발적으로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남청년진보당은 4일 오후 7시 창원정우상가 앞에서 '이태원 참사는 희생자들의 잘못이 아니다'는 취지의 '이태원 참사 청년 촛불 추모제'를 열 예정이다.
진보당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관련 희생자 추모와 함께 분노를 모아내는 행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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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년진보당, 4일 창원서 촛불 추모제 예정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민적 분노를 담은 1인 시위를 동시 다발적으로 벌였다고 3일 밝혔다. 1인 시위는 지역위원장과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 진주, 사천, 김해, 양산 등에서 열렸다.
창원병원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벌인 박봉열 도당위원장은 "현장의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가 빗발쳤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행정의 부재로 시민 156명이 희생됐다면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당연히 재해와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라고 규탄했다.
이와 관련해 경남청년진보당은 4일 오후 7시 창원정우상가 앞에서 '이태원 참사는 희생자들의 잘못이 아니다'는 취지의 '이태원 참사 청년 촛불 추모제'를 열 예정이다.
진보당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관련 희생자 추모와 함께 분노를 모아내는 행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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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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