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시립 지산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 등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3일 시립 지산어린이집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1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액은 지산씨앗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어린이집 학부모 및 교직원들이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해 모은 금액이다. 시는 지산동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시립 지산어린이집 지산씨앗나눔 바자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14년째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매달 2회 관내 저소득계층 10가정에 반찬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평택두레생협, 종합비타민 1000통 전달

경기 평택시는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두레생협이 평택행복나눔본부에 1800만원 상당의 종합비타민 1000통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평택두레생협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다.

코로나19 예방과 면역력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20년 영양제 2000통, 지난 2021년 3월 1000통, 지난 7월 1500통 등을 기탁해 왔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비타민을 사회복지시설로 배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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