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소노 "내년 유럽서 '태양광 전기차' 출시…35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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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타트업 소노모터스가 내년 유럽에서 태양광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액시오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소노모터스는 최근 태양광 전기차 '시온'을 내년 중반 유럽 시장에 2만5000달러(약 3561만원)대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린 한 소노 모터스 최고경영자(CEO)는 곧 태양광 전기차 기술이 주류가 될 것이라며 "주류 기술이 될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매우 비용 효율적"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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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시장 출시도 준비 중…이미 예약 4만대 넘어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독일 스타트업 소노모터스가 내년 유럽에서 태양광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액시오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소노모터스는 최근 태양광 전기차 '시온'을 내년 중반 유럽 시장에 2만5000달러(약 3561만원)대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온의 미국 시장 출시도 준비되고 있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전기차보다 저렴한 수준이라고 CNBC는 전했다.
액시오스는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연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무료로 깨끗한 태양에너지로 배터리르 충전한다는 개념은 확실히 매력적"이라며 수십년의 시도 끝에 마침내 태양광 전기차 시대가 올 수 있을지 주목했다.
시온은 지붕, 후드 등 차량 외부 전체에 465개의 태양광 전지가 부착된다. 소노모터스는 태양열 발전만으로도 한주에 최대 150마일(약 241㎞)을 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거리 주행를 위해 중국 전기차 배터리 대기업 BYD가 만든 LFP 배터리도 장착됐다.
소노모터스는 유럽에서 이미 4만2000대가 예약됐다고 밝혔다. 목표는 2030년까지 25만7000대의 시온을 생산하는 것이다.
로린 한 소노 모터스 최고경영자(CEO)는 곧 태양광 전기차 기술이 주류가 될 것이라며 "주류 기술이 될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매우 비용 효율적"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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