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교육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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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3.0) 사업단이 '2022 산학협력 EXPO'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대 LINC3.0 사업단은 비용 절감, 매출·고용 창출 등 가족회사의 역량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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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학교는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3.0) 사업단이 '2022 산학협력 EXPO'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대 LINC3.0 사업단은 비용 절감, 매출·고용 창출 등 가족회사의 역량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앞서 사업단은 2017년부터 산학협력 중점 교원 제도를 활용해 울산지역 산업 분야에서 퇴직한 전문경력 인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가족회사의 품질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QR&D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기업 혁신에 필요한 구성원의 잠재력 확충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액션러닝 기법으로 집중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조적 학습조직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구체적인 성과로 QR&D 컨설팅은 퇴직 전문경력 인사 86명이 참여해 43개사를 대상으로 324회에 걸쳐 1317시간의 품질개선 컨설팅을 진행했고, 사례 중심 현장 재직자 교육을 40개사 281명이 수강했다.
참여기업 평균 연간 5161만원의 비용이 절감됐으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13개 수상 실적을 거뒀다.
창조적 학습조직 교육훈련 또한 참여기업 구성원의 창조적 아이디어 개발 훈련을 통해 평균 40%의 매출 증대와 2명의 고용 창출을 포함해 신제품 개발․제품 성능 개선·기업 제도 개선 등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이상도 울산대 LINC3.0 사업단 기업지원센터장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 등 지역의 퇴직 전문경력 인사를 산학협력 중점 교원으로 활용한 울산대의 노하우가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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