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유가족 · 부상자 돕는 '원스톱 지원' 지시

최고운 기자 2022. 11. 3.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를 돕기 위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합동분향소 조문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와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치료는 물론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국민에게도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를 돕기 위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합동분향소 조문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 내에 관계 부처 합동으로 신설되는 지원센터는, 사망자 장례와 부상자 치료, 구호금 지급과 심리 치료 등의 조치를 한 자리에서 이뤄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사고 트라우마 극복과 심리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와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치료는 물론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국민에게도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저해 요소를 하나하나 제대로 짚어 확실하게 고쳐나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세우는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는 7일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