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커피 가격 또 오른다…'동원F&B' 덴마크 오리진 최대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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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컵커피 가격을 잇달아 상향 조정한 가운데, 동원F&B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동원F&B는 편의점 경로로 판매되는 '덴마크 오리진' 컵커피 6종 제품 가격을 이달 1일부터 인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 컵커피 가격 인상은 처음이 아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바닐라라떼·카페라떼·돌체콜드브루·쇼콜라모카·토피넛라떼 등 컵커피 제품 5종 가격을 2700원에서 29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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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인상에 가격 상향 조정 불가피"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식품업계가 컵커피 가격을 잇달아 상향 조정한 가운데, 동원F&B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최대 9.1%다.
동원F&B는 편의점 경로로 판매되는 '덴마크 오리진' 컵커피 6종 제품 가격을 이달 1일부터 인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인상안에 따르면 250㎖ 3종은 2200원에서 2400원으로 9.1% 올랐다. 300㎖ 3종은 2700원에서 2900원으로 7.4% 인상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오르는 원재료 가격에 의해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 컵커피 가격 인상은 처음이 아니다. 남양유업도 '프렌치카페' 등 컵커피 제품 11종 가격을 7~12% 올렸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바닐라라떼·카페라떼·돌체콜드브루·쇼콜라모카·토피넛라떼 등 컵커피 제품 5종 가격을 2700원에서 29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일유업은 10월부터 컵커피 제품 14종 가격을 최대 11% 올렸다.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모카프레소 등 250㎖ 제품은 22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 비싸졌다. 바닐라빈라떼·쇼콜라모카 등 325㎖ 제품은 2700원에서 2900원으로 각각 9.1%·7.4% 인상됐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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