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일정상회담 논의 시작 안해…한-베트남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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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외신을 통해 한-베트남 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선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또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오는 11~19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ASEAN)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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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교 일정은 조율 사안 많아 지켜봐달라"
베트남 주석 국빈 방한 계기 정상회담 예상
아사히 "尹-기시다 아세안·G20 중 만날듯"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실은 외신을 통해 한-베트남 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외교 일정과 관련해선 여러가지 국가간 조율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공식 발표까지는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선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매체는 응우옌 수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에 맞춰 다음달 국빈 방한해 한-베트남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오는 11~19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ASEAN)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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