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새해 해맞이 등 행사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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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도는 각각 1000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보이는 10개 행사장은 안전관리자문단과 국토안전관리원, 가스안전공사, 관할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점검하기로 했다.
행사장 수용 인원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한편 수용한계 초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관람객 동선 관리과 안전선 설치 계획을 수립했는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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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11~12월 개최 예정인 100명 이상 참여 행사장 383곳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지역 축제 2개, 체육대회 118개, 공연 41개, 기타 222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도는 각각 1000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보이는 10개 행사장은 안전관리자문단과 국토안전관리원, 가스안전공사, 관할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점검하기로 했다.
주최자가 없는 성탄 행사와 해넘이 해맞이 행사도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행사장 수용 인원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한편 수용한계 초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관람객 동선 관리과 안전선 설치 계획을 수립했는지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인파 집중에 대피한 분산 대책, 안전관리요원 사전 교육, 비상구와 대피로 사전 홍보, 무대와 조명탑 등 시설물 안전 관리 상태 등도 점검 대상이다.
도 박중근 재난안전실장은 "점검 과정에서 나온 지적 사항은 현장에 즉시 시정조치하고, 행사 개최 전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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