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감기약 대란 막자'…제약사와 공급·유통 원활 협력

구무서 2022. 11. 3.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감기약 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약가 인상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제약업계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해 국민이 감기약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하고 원활한 감기약 공급을 위해 생산량 증대 및 유통 원활화를 위해 협력하고, 이를 위한 약가 인상 등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보건복지부, 6개 제약사와 간담회
약가 인상 등 제도 지원 적극 추진

[서울=뉴시스]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시티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감기약을 생산하는 6개 주요 제약사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2.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는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감기약 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약가 인상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시티타워에서 감기약을 생산하는 6개 주요 제약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종근당, 한국존슨앤드존슨, 코오롱제약, 한미약품, 부광약품, 제뉴원사이언스 관계자,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독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감기약의 생산·공급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약사의 신청에 따라 진행 중인 건강보험 약가 조정 절차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보건복지부와 제약업계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해 국민이 감기약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하고 원활한 감기약 공급을 위해 생산량 증대 및 유통 원활화를 위해 협력하고, 이를 위한 약가 인상 등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 제2차관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의약품의 생산·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제약업계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