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코리아, 주차비 정산 '전자영수증 발급서비스' 개시

이유미 기자 2022. 11. 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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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주차관제시스템 전문기업 아마노코리아(대표 전명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1일부로 전자영수증 발급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마노코리아는 서울 영등포구 우림EBIZ센터2차 주차장에 전자영수증 발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마노코리아 측은 "현재 운영 중인 주차장을 대상으로 전자영수증 발행서비스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며 "종국에는 전체 운영 주차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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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우림EBIZ센터2차에 설치된 전자영수증 발행 시스템/사진제공=아마노코리아

국내 1위 주차관제시스템 전문기업 아마노코리아(대표 전명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1일부로 전자영수증 발급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마노코리아는 서울 영등포구 우림EBIZ센터2차 주차장에 전자영수증 발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주차장은 종이영수증을 발급하는 무인 정산시스템 현장이었다. 이번 구축으로 정산기의 영수증 프린터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 안내판을 설치했다. 주차요금 정산 후 정산기 화면 안내에 따라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전자영수증이 발급된다.

아마노코리아 측은 "현재 운영 중인 주차장을 대상으로 전자영수증 발행서비스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며 "종국에는 전체 운영 주차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마노코리아는 서비스 개시 이전에 안내문 부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리 고지할 방침이다. 이로써 이용 고객이 전자영수증 발행을 자연스레 인지할 수 있도록 발급 안내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아마노코리아 관계자는 "전자영수증은 주차비 정산 후 대부분 버려지는 영수증을 대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방지', '관리 비용 최소화',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주차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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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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