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수매 시작

윤준호 2022. 11. 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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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2일 도덕면 소재 정부양곡창고에서 농협군지부, 녹동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출장소와 함께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첫 수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고흥군 2022년도 수매 전체물량은 64만5천212 포대(40kg)이며, 이날 도덕면 수매를 시작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29만9천112 포대), 2022년산 시장격리곡(20만5천380 포대), 2021년산 시장격리곡(4차, 140만720 포대)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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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2일 도덕면 소재 정부양곡창고에서 농협군지부, 녹동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출장소와 함께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첫 수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매 현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올해 벼 수확량, 수매품종, 벼 품위에 대한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공영민 고흥군수(오른쪽)가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찾아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벼 생산, 수매 여건 등 전반적인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고흥군]

아울러, 수매 검사원을 통해 고흥 지역 벼 생산, 수매 여건 등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조와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흥군 2022년도 수매 전체물량은 64만5천212 포대(40kg)이며, 이날 도덕면 수매를 시작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29만9천112 포대), 2022년산 시장격리곡(20만5천380 포대), 2021년산 시장격리곡(4차, 140만720 포대)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수매 대상은 지역농협과 매입 계약을 체결한 농업인이며, 공공비축미곡 포장단위는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를 알속 무게 기준으로 포대벼는 40kg, 톤백벼는 800kg 두 가지 단위이다.

매입대금은 수확기(10월~12월)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중간 정산금(우선지급금 3만원)은 매입 직후 지역농협에서 먼저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고흥=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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