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유휴지에 스마트팜 설치해 인삼·베리 키운다

부산=노수윤 기자 2022. 11. 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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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경성대학교와 스마트팜 인프라 연구시설을 용호부두에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용호부두 내 유휴공간 360㎡에 설치하는 스마트팜에는 재배동, 제어설비동 등의 시설을 마련하고 수경 인삼과 진생베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BPA와 경성대학교는 스마트팜 인프라 연구시설을 사회맞춤형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새로운 교육과정에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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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유휴공간에 재배동 설치해 인삼 등 생산
부산 용호부두 유휴공간에 설치 중인 스마트팜./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경성대학교와 스마트팜 인프라 연구시설을 용호부두에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농업형태이다.

용호부두 내 유휴공간 360㎡에 설치하는 스마트팜에는 재배동, 제어설비동 등의 시설을 마련하고 수경 인삼과 진생베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BPA와 경성대학교는 스마트팜 인프라 연구시설을 사회맞춤형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새로운 교육과정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팜 신 비즈니스모델 발굴, 도시농업의 미래성장 모델 확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BPA는 도시항만 내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유휴부지 확보, 고부가가치작물 발굴, 부산지역 공공기관 간 협력기금 조성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 확산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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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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