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님”…NC 감독 강인권을 만든 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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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사령탑으로 첫발을 뗀 강인권 NC 다이노스 신임 감독(50)은 '준비된 감독'으로 평가받았다.
김 전 감독이 2011년 중반 두산 지휘봉을 내려놓았지만, NC의 창단 첫해인 2012년 구단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강 감독도 NC 배터리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강 감독이 두산 배터리코치로 이동하기 직전인 2014년까지 3년간 NC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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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 김경문 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64)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강 감독이 한화 이글스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2002년 김 전 감독은 1군 배터리코치였다. 이때부터 2003년까지 코치와 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김 전 감독이 두산 사령탑으로 부임한 2004년부터 강 감독의 현역 마지막 해였던 2006년까진 감독과 선수였다. 강 감독이 은퇴 후 두산 2군(2007~2010년)과 1군(2010~2011년) 배터리코치를 지내며 둘의 인연은 지속됐다.
김 전 감독이 2011년 중반 두산 지휘봉을 내려놓았지만, NC의 창단 첫해인 2012년 구단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강 감독도 NC 배터리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강 감독이 두산 배터리코치로 이동하기 직전인 2014년까지 3년간 NC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그만큼 강 감독에게 김 전 감독은 특별한 존재였다.
강 감독은 취임식 직후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김 전 감독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김경문 감독님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김 감독님이 계셨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늘 감독님을 등대라고 생각하며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고 밝혔다.
강 감독은 “김 감독님의 야구관이 내게도 남아있을 것이다. 그동안 감독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기억하며 좋은 야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원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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