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200% 활용법] '불청객' 심장질환, 건강종신보험으로 대비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엔 심장질환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심장질환 중 무서운 병으로는 특히 급성 심근경색이 꼽히는데, 본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면 큰 주의가 필요하다. 별다른 전조 증상이 없는 데다 발생 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3분의 1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실제로 2020년 기준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다. 나이가 있다면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고,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고혈압과 당뇨도 급성 심근경색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진료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진료비가 가장 높은 수술은 심장 수술로 건당 수술비가 평균 2832만원에 달했다. 또 심장 관련 수술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수술을 해야 하는 사례가 많아 충분한 보장이 필요하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 나를 위한 건강종신보험을 미리 준비해두자. 최근 보험사들은 실속 있는 보험료로 사망은 물론 주요 질병과 수술까지 폭넓게 보장해주는 건강종신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건강종신보험이 있으면 심장질환과 같은 치명적인 병이 갑작스럽게 발생했을 때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 건강종신보험 상품은 특약 수십 종을 탑재해 다양한 질병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주요 질병별 병원 안내와 진료 예약 등을 지원하는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쌀쌀해진 요즘 합리적인 금액을 투자해 나를 위한 건강종신보험 하나쯤 마련해보는 것은 어떨까.
[고현숙 교보생명 석세스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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