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유가족·부상자 도울 통합지원센터 구성 지시

박서경 2022. 11. 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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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뒤에도 유가족과 부상자를 도울 '통합지원센터'를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계부처는 총리실 내에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만들어 사망자 장례와 구호금 지급 등 모든 조치가 한 자리에서 이뤄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지난 국무회의 당시 지시했던 '국가 안전 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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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뒤에도 유가족과 부상자를 도울 '통합지원센터'를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3일) 합동분향소 조문을 마친 뒤 참모들을 불러 안전한 대한민국을 세우는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관계부처는 총리실 내에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만들어 사망자 장례와 구호금 지급 등 모든 조치가 한 자리에서 이뤄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현장 대응인력은 물론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도 '국가 트라우마 센터'를 중심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지난 국무회의 당시 지시했던 '국가 안전 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합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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