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美 대선은 부정선거"...반대보다 동의가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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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가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믿는 사람이 믿지 않는 사람보다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실시한 유권자 천5백 명 상대 여론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뉴스위크는 부정선거 주장이 거짓말이라고 밝혀졌지만 "선거를 도둑맞았다"는 트럼프의 '큰 거짓말'이 미국 유권자들에게 계속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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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가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믿는 사람이 믿지 않는 사람보다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실시한 유권자 천5백 명 상대 여론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승리한 2020년 대통령선거가 조작됐거나 도둑질당했다'는 의견에 24%가 "매우 동의한다", 16%가 "동의한다"고 답해 모두 40%가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주장에 "매우 반대한다"는 반응은 27%, "반대한다"는 반응은 9%로, 믿지 않는 비율 모두 36%에 그쳤습니다.
이에 뉴스위크는 부정선거 주장이 거짓말이라고 밝혀졌지만 "선거를 도둑맞았다"는 트럼프의 '큰 거짓말'이 미국 유권자들에게 계속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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