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후쿠오카 오가는 국제여객선 2년8개월만에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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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 이후 잠정 중단되었던 한-일 국제여객선이 오는 4일부터 신조선인 '퀸비틀'호(2600t)을 시작으로 2년 8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은 지난달 28일부로 공식 운항재개가 됐으며, 퀸비틀호를 시작으로 개별 선사 및 일본항만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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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일 '퀸비틀'호 취항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 이후 잠정 중단되었던 한-일 국제여객선이 오는 4일부터 신조선인 '퀸비틀'호(2600t)을 시작으로 2년 8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퀸비틀호는 부산과 후쿠오카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으로 정원 502명이 탑승 가능하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은 지난달 28일부로 공식 운항재개가 됐으며, 퀸비틀호를 시작으로 개별 선사 및 일본항만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별도의 환송 행사는 개최하지 않는다.
BPA는 운항재개에 앞서 지난달 31일 관계기관(CIQ)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1일에는 강준석 BPA 사장 주재하에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전에 다중이용시설의 승객안전 점검사항을 확인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그동안 중단되었던 한-일 국제노선이 퀸비틀호를 시작으로 해양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이 돼 부산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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