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아내 김정임, 이태원 참사로 공구 연기 “심정 말로 표현 못해”

[뉴스엔 박정민 기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 아내 김정임이 이태원 참사로 인스타그램 공동구매 일정을 연기했다.

김정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태원 참사로 인해 공동구매 일정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김정임은 "어떻게 이 심정을 말로 표현할 수가 있으며 저따위가 무슨 위로가 되겠습니까만 애도합니다.. 남은 가족들은 어찌 살아갈지 생각에 젖으면 바로 눈물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함께 아파하고 있는 지금 주변을 챙기고 정신적 충격을 용감히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동안 함께 극복하고 함께 아파해야 할 시간이라 사료된다. 함께 애도하고 두 번 다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사진=김정임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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