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생일 하루 앞두고 떠난 故 박지선에 "너도 나이 먹어야지"

김나연 기자 2022. 11.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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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생전 절친했던 고(故) 박지선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윤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축(생일 축하). 너도 나이 먹어야지"라는 글과 함께 메신저 캡처 화면이 담겨있다.

'개봉쥐'라고 저장된 박지선의 생일임을 알리는 케이크 이모티콘이 눈길을 끈다.

이윤지는 박지선이 떠난 지 2년, 여전히 그의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하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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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사진=이윤지 인스타그램
배우 이윤지가 생전 절친했던 고(故) 박지선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윤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축(생일 축하). 너도 나이 먹어야지"라는 글과 함께 메신저 캡처 화면이 담겨있다. '개봉쥐'라고 저장된 박지선의 생일임을 알리는 케이크 이모티콘이 눈길을 끈다.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윤지는 박지선이 떠난 지 2년, 여전히 그의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하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앞서 이윤지는 고인의 2주기를 맞아 납골당을 찾은 사진을 공개하며 "며칠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 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지"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했지만, 그래도 낙엽 좋은 그곳에서 셋이 수다 한 판 나누고 왔네. 보고 싶다. 지선아"라고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각종 방송, 영화 행사의 MC 등으로 활약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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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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