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경제 '쏙'] 금리 폭탄‥벼랑으로 몰리는 우리 경제

2022. 11.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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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박연미 경제평론가

"뉴욕증시, 최종금리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에 하락"

"고용은 탄탄하고 물가는 올라, 연준 자세 전환할 근거 없어"

"국내 증시는 의외로 견조‥상승세로 반전"

"외국인들 증시로 돌아와‥환율 상단 진입하고 주가 폭탄 세일 수준"

"한국 증시, 환율 문제 아니라면 대안으로 떠오를만한 상황"

"주담대 금리 8% 간다면 4억 30년 만기 대출 시 월 상환액 294만 원"

"의식주 등 필수 소비 외에는 소비 줄어든다는 상황 가정해야"

"집값 하락세 2026년까지 국소적, 집의 형태에 따라 영향 미칠 것"

◀ 앵커 ▶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경제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안녕하세요?

◀ 앵커 ▶

예상대로 0.75%.

그런데 왜 뉴욕 증시는 급락했나요?

역시 파월 의장의 말 때문이겠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 그래프는 참 드라마틱했는데요.

처음에, FMC 이후에 연준이 내놓은 성명에서는 앞으로 연준의 가는 방향은 금융 시장의 상황까지 고려하겠다 이런 말이 처음에 나왔을 때는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채권 금리가 급등하는 걸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이구나.

즉 속도 조절을 하겠구나, 이 반응이 굉장히 환호했거든요.

즉시 국채 금리 하락하고 또 지수는 급격하게 올라간 이런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후에 나온 파월 의장의 발언이 문제였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3시 30분이 좀 넘은 시간에 회견이 시작이 되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연준이 생각하는 최종적인 금리.

뭐 미국에서는 터미널 웨잇이라고 하는데 이 수준이 9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 당시에 우리가 정도표에서 예상했던 게 4.6%이었는데 그것보다 높아진다면 지금 우리가 전제하고 있는 속도 조절론, 향후에 피벗이라고 하는 것이 시나리오에서 다 벗어날 수 있다, 이 하락세가 그래서 나타난다고 보셔야 하고요.

특히 금리 인상에 취약한 제조업 가운데에서도 우리가 꿈을 먹고 성장한다고 하는 성장주들이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 앵커 ▶

대표적으로 뭐가 얼마나 떨어졌나요?

한두 개가.

◀ 박연미/경제평론가 ▶

빅테크에서 개별 종목 주가는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만 나스닥이 3% 이상 하락했습니다.

◀ 앵커 ▶

폭락이군요.

그렇다면 파월 의장은 말은 결국 인플레이션 잡을 때까지 끝까지 가겠다, 이렇게 해석되는 건가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네, 그런데 시장에서는 기대를 하고 실제로 파월 의장의 입을 통해서 12월에는 우리가 그동안 누적해온 금리 인상의 효과를 보겠다고 했거든요.

그렇다면 이게 기대했던 속도 조절론인데 결국은 이게 0.5로 올린다고 해도 추가로 내년 상반기까지 또 올리겠다는 뜻이겠구나 그러니까 발언의 맥락을 이해했을 때 상황이 보다 더 안 좋게 흘러갈 수도 있겠구나 이게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고 볼 수 있고요.

근본적으로 연준에서도 만약에 자세 전환을 하려면 어떤 근거를 제시해야 할 텐데.

일단 근원 물가가 40년 사이에 가장 높다고 하고 개인 소비 지출 물가도 계속 올라가는 상황이고 장 초반에 나온 고용 지표도 좋아서 나빴는데요.

형용 모순입니다만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숫자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고용이 23만 9000개가 늘었다, 그러니까 고용은 탄탄하고 물가는 오르는데 연준이 자세 전환을 할 근거를 없었던 것이죠.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시장을 실망시키는 그런 장이었습니다.

◀ 앵커 ▶

우리 시장은 어떻습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오늘 우리 시장의 반응은 의외로 견조합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다 방금 전에는 상승 전환을 했는데요.

코스피가 오전에 출발할 때는 1% 이상 하락 출발을 했는데 오후 들어서는 상승하락을 반복하다 지금은 상승세로 반전이 됐고 환율로 1420원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 앵커 ▶

이건 또, 왜 그런가요, 우리?

◀ 박연미/경제평론가 ▶

오늘 외국인들이 돌아왔습니다.

오전장에서 코스피에서는 수백억 원을 팔고 코스닥에서는 수십억 원어치 팔았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반응이 민감하지 않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다, 이런 반응이 나왔는데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면 환율 전망에 대해서 지금보다 환율이 더 많이 오를 거냐, 여기에서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고 하면 여기가 환율이 거의 상단에 접어들었다면 지금 한국 시장의 주가가 거의 폭탄 세일 수준이니까 중국에 들어갈 수도 없고 홍콩에 들어갔던 글로벌 자금은 싱가포르 증시로 가고 있으니 싱가포르는 올해 들어서 선진국 가운데 증시가 계속 오르고 있고요.

중국으로도 못 가고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 유럽도 고전하고 있고 일본 증시도 믿기가 어려우니 한국이 환율 문제가 아니라면 대안으로 떠오를 만한 상황이고요.

다만, 이제 마음의 준비를 좀 하시고 보셔야 하는 게 그동안 상황이 주요 지표가 나왔을 때 그날 당일에는 증시가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보이다가 하루 지나서 또 달라지기도 하거든요.

◀ 앵커 ▶

늘 그랬죠, 거의.

마음 가라앉히고 보면 그게 아닌데 이런 것 때문에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죠.

지난달 증시를 보셔도요.

지난달에 미국에서는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던 그런 한 달이라고 하지만 8월 물가 나오고 나서 직후에는 그 당일 날은 굉장히 어려웠거든요.

그러니까 종잡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을 하시고 다만 환율에 대한 전망이 어떻게 흘러갈 거냐.

이 부분을 주시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이게 저는 뭐 거의 직접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만 기사 때문에 보고 있으면 어떻냐면 첫날 반응은 제가 느끼는 거는 표면적으로 느끼는 거는 한쪽으로 움직이다가 하루쯤 지나면 아니야, 아니야 그런 측면보다 이런 측면이 더 있는 것 같아 이러면서 반대로 움직이고 이런 현상이 계속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보면.

◀ 박연미/경제평론가 ▶

최근 들어서 반년 동안 상황이 계속 그렇게 흘러가고 있고요.

해서 증권사에서도 리서치 사업부를 이게 존재할 필요가 있느냐,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미국이 저 정도로 금리를 올리고 내년까지 올릴 가능성을 저 정도로 강하게 시사했다면 우리도 따라갈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죠.

우리 24일에 예정이 돼 있는데요.

어김없이 0.5%포인트 가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서 복선으로 좀 보실 만한 건 어제 한국은행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볼 때 소비자 물가가 한동안 5%대를 유지할 것이다, 그러니까 10월 정점론과 무관하게 그리고 설사 이게 정점이라고 해도 올라가서 그 수준에서 더 이상 크게 오르지 않는다는 거지, 뚝 떨어진다는 뜻은 아니거든요.

한동안 5%로 간다, 그리고 미국으로부터 우리가 자유롭지 못하다고 하면 이번에 우리도 0.5%포인트 올려놔야 12월에 금통위가 없으니까요.

내년을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고 미국에서 그래서 최종적으로 보고 있는 금리 수준이 더 높아졌습니다.

연말에 4.5까지를 보다가 이제는 5% 위로 씨티뱅크 같은 경우에는 5.5까지 최상단을 보기도 하는데 그래서 우리도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우리가 따라가는데 어떤 수준까지 따라가야 할 것인가, 그냥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게 참 걱정스러운 부분인데요.

지난번에 레고랜드 사태까지 말씀드릴 때는 제가 최상급이나 미기라거나 이런 단어를 가급적 피하면서 차분하게 말씀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어제 흥국생명이 가지고 있었던 그러니까 조기 상환해야 하는 외채를 상환을 못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만약에 금리가 공격적으로 올라간다, 그러면 전반적으로 채권 시장이 좀 더 어려워질 테고 채권시장의 현황을 잠깐만 말씀드리면 지난주 후반 이후에 11월 1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초당기 31일물 CP 말고는 전반적으로 금리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전방위적인 대응책, 금융권의 지원책 속에서 아슬아슬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흥국생명 사태가 어떻게 번질 것이냐, 이거는 이번 주에 주시를 하시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채권도 채권이지만요.

가계 부채는 정말 힘들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상황인데요.

다음 0.5% 포인트 올리고 또 내년에 또 올린다면 어디까지 예상하세요?

금리 차이를 방치할 수 없을 거 아닙니까, 또.

◀ 박연미/경제평론가 ▶

지금 우리가 1%포인트 차이가 나는데 미국은 추가로 더 올릴 것으로 보이고

저도 개인적으로 5라는 숫자를 볼 것 같거든요.

미국이 기준금리가 5까지 올라간다고 하면 우리도 조금 더 따라갈 수밖에 없을 텐데 하지만 여러 가지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발목에 채워진 모래주머니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게 가계 부채 문제인데 만약에 4억 원의 30년 만기로 금리 5%에 빌리셨다면 원리금 균등 상환 기준으로 해서 215만 원씩 월에 갚으시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주택담보대출이 8% 이자를 물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

그러면 월에 갚으셔야 하는 돈이 294만 원이 됩니다.

◀ 앵커 ▶

294만 원이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어마어마한 돈인데 내년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 넘어갈 수 있다, 아주 극단적으로 뭐 10% 이야기도 나옵니다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어서 한국은행도 참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이게 간단히 숫자만 보면요.

294만 원이라고 치면 어지간한 웬만한 월급을 받는 봉급쟁이로서는 이거를 갚아가면서 아이들 교육 시키는 게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 되는 것 같은데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불가능하죠.

그리고 만에 하나 이걸 간신히 버틴다고 해도 다른 소비에 있는 무한히 줄인다.

◀ 앵커 ▶

다른 소비는 무조건 줄여야 할 것 같은데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의식주의 아주 필수적인 것 이외에는 소비가 줄어든다 이런 상황을 가정하셔야 한다는 거고 또 우리가 뜻하지 않는 참사가 있기 때문에 이것 또한 소비 전환에 큰 악순환이 될 수 있거든요.

전반적으로 볼 때 경제 상황이 연말에 아주 녹록치않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연말뿐만 아니라 내년까지도요.

지금 채권 상황을 아까 잠깐 설명해주셨는데 흥국생명 말고 다른 업계는 안정되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 박연미/경제평론가 ▶

여기에서 안정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조금 조심스러운 게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 시장에서 자금 조달하는 부분이 늘어나기 때문에 채권 시장은 불안하게 됩니다.

레고랜드 사태는 말하자면 경기장 안에서가 아니라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의 훌리건의 난입이라고 보셔야 해요.

이번에 흥국생명 사태는 플레이어 중의 하나가 내가 체력이 방전돼서 경기를 못 뛰겠다.

그러니까 선수의 총원이 안 채워지는 이게 훨씬 더 사실은.

◀ 앵커 ▶

그렇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심각한 상황인데 금액이 7000억 원 수준이라서 아주 크진 않습니다만 이렇게 되면 한국 금융 회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테고 국내에서 채권 발행하지 않고 해외로 나가라고 공기업들에게 등을 떠밀고 있는 상황인데 해외에서 믿어주지 않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한전 같은 곳들이 다시 국내로 들여서 공사채 발행한다, 그러면 채권 시장이 다시 한번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앵커 ▶

정말로 퍼펙트 스톰이 나온 지 오래됐고요.

이게 경제 전반이 무너지는 상황인데 집값은 내년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 10%가 되면 집값 하락은 정말 어떤 경착륙이 불가피한 상황까지 오는 거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런데 아주 장기적으로 보시면요.

2008년 이후에 2008년 추석 지나고 세계 금융 위기가 왔고 그때로부터 5년 동안 집값이 하락했거든요.

그런데 2013년 상반기부터 8년 동안 또 올랐습니다.

아주 긴 시야에서 보시면 10년, 20년 단위로 보면 추세적으로 우상향을 할 테지만 중단기에는 가격이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지역별로 상당히 차이가 나고 지방의 미분양 문제 이런 것들은 쌓이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래서 전문가들 견해는 많이 엇갈리지만 어쨌든 여러 전문가들 의견에는 굉장히 비관적으로 보는 분, 비관인지 관점 자체가 비관 3, 40%까지 이야기하고 있고요.

내년 후반기까지는 지속적인 하락이 있을 것으로 말하는 분들이 많고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하락세가 적어도 2025년, 2026년까지는 국소적이든, 집의 형태에 따라서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지만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하는 분들이 만약에 집을 내놓기 시작하면 하락은 더 깊어질 것이고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 정도 되면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다고 봐야죠.

◀ 앵커 ▶

그런데 그 정도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는 것이 아까 말씀하셨지만 한 달에 이자가 300만 원가량 될 지경이 된다면 그걸 견디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런데 아마 차주별로 차이는 있을 겁니다.

신용이 좋으셨으면 장기 고정 금리로 대출을 받으셨을 테고요.

그게 만약에 코로나 직전 혹은 코로나.

◀ 앵커 ▶

이른바 영끌한 분들.

그분들 타격이 가장 심하겠군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고정, 혼합 이렇게 해서 받으셨을 분들은 상황이 다르셨을 텐데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아주 극단적인 경우에 변동 금리로만 대출을 받으셨을 경우에 한정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앵커 ▶

그런데 우리나라는 변동 금리의 비중이 굉장히 높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된 분들이 더 많다고 봐야 하는데요.

지금 상황에서 더 걱정은 뭐냐 하면 내년에 이자의 상황이 안정된다면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높은 상태에서 만약에 안정화더라도 높은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훨씬 많은 거 아니겠습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연준의 피버시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더 이상 올리지 않는다, 그러니까 동결, 최소한 동결인 거지.

이게 인하를 뜻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내년 하반기까지는 금리 수준이 유지되거나.

◀ 앵커 ▶

이 높은 수준이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네, 동결하는 수준까지 그렇게 보셔야 하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생각을 해도 우리가 따라가는 입장에서는 기준금리가 낮아도 우리 시중 금리가 더 높습니다.

그런 것들도 두루 감안하셔야 합니다.

◀ 앵커 ▶

시간은 거의 다 됐는데 마지막으로 이자 동향을 좀 정리해보면요, 연준은.

내년 초까지는 그대로 가는 거죠, 상황을 보면.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죠.

그러니까 서울, 부산 가는 데 휴게소 들렀다 갈 거냐, 한 번도 안 쉬고 그냥 갈 거냐거든요.

◀ 앵커 ▶

그렇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조금 전에 한 번도 안 쉬고 갈 것 같다더니 휴게소는 들르겠다, 이런 이야기인데.

◀ 앵커 ▶

가긴 간다는 이야기입니까?

◀ 박연미/경제평론가 ▶

가긴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내년에도 올리고 그 상황에서 떨어뜨리는 거 없이 쭉 간다는 이야기인데 그 이자 부담이 정말 걱정입니다, 우리나라 특히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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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400/article/6423495_357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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