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이은경 2022. 11.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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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초동 진화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 가을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산불 원인인 실화를 방지하고자 입산자 관리 중심의 예방·대응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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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 전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초동 진화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전라북도 전주시청 전경 [사진=전주시]

이를 위해 시는 산불감시 업무를 수행할 산불감시원 64명과 산불전문진화대 65명 등 산불감시 근로자 총 146명을 산불 취약지와 거점 지역에 배치한다.

또한 시는 산불감시 카메라와 드론,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된 위성항법장치(GPS) 단말기를 활용해 빈틈없는 산불감시에 나서는 한편, 전북도청 산림부서와 공조 체계를 통해 산불 발생 시 공중진화용 헬기 9대를 지원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 가을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산불 원인인 실화를 방지하고자 입산자 관리 중심의 예방·대응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산불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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