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강원산간에 한파주의보…경남은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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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중국 북부에서 내려오고 있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강원 일부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강원 속초 평지와 고성 평지, 강원 북부 산지에 한파주의보를 이날 오후 9시부터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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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3일 오후 중국 북부에서 내려오고 있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강원 일부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강원 속초 평지와 고성 평지, 강원 북부 산지에 한파주의보를 이날 오후 9시부터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경남 창원과 부산, 울산에는 오후 4시 기준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건조주의보는 실효 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해가 진 이후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5~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은 0도, 강원 산지(대관령, 태백)는 -4~-2도, 강원 내륙은 -5~-1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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