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은행권 금융 시장 점검 실무 TF' 출범

이연호 2022. 11. 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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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유관 기관 및 주요 은행 자금 운용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은행권 금융 시장 점검 실무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서울 도렴동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TF에는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한국은행 은행분석팀장,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 건전경영팀장, 은행연합회 자금시장부장, 7개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부산·전북은행) 자금 운용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한국금융연구원,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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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운영 현황 점검…주 1회 상시 운영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유관 기관 및 주요 은행 자금 운용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은행권 금융 시장 점검 실무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서울 도렴동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사진=연합뉴스.
TF에는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한국은행 은행분석팀장,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 건전경영팀장, 은행연합회 자금시장부장, 7개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부산·전북은행) 자금 운용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한국금융연구원,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단기 자금 시장 및 채권 시장, 대출 시장 등에서의 자금 흐름과 은행권의 자금 조달·운용 현황을 점검했다. 또 최근의 시장 상황에 대응한 은행권의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당분간 TF 회의를 주 1회 개최하는 등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금 사정이 양호한 은행권의 자금 중개 기능을 시장 원칙에 기초해 안정·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분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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