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공구 재개하며 “보기 불편했겠지만 피해줄 수 없어“

정혜원 기자 2022. 11. 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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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이 국가 애도 기간 중 공구(공동 구매) 진행 이유를 밝혔다.

최선정은 "사실 모두가 뒤숭숭한 이 시기에 아무리 판매 일정을 며칠 미루고 돌아왔어도 마음이 정말 불편했습니다"라며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번주 예정된 모든 판매 일정을 미루고 잠시 시간을 가지고 싶었지만 저희 회사에서 직접 요청해 정말 많은 수량의 제품을 수입해온 수입사에 사정이 이러하니 모든걸 미뤄야 한다고 할 수 없는 상황에 최대한 할 수 있는 일정 연기는 오늘까지였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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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출처| 최선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인턴기자] 배우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이 국가 애도 기간 중 공구(공동 구매) 진행 이유를 밝혔다.

2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잠깐 솔직한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해요”라며 운을 뗐다.

최선정은 “사실 모두가 뒤숭숭한 이 시기에 아무리 판매 일정을 며칠 미루고 돌아왔어도 마음이 정말 불편했습니다”라며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번주 예정된 모든 판매 일정을 미루고 잠시 시간을 가지고 싶었지만 저희 회사에서 직접 요청해 정말 많은 수량의 제품을 수입해온 수입사에 사정이 이러하니 모든걸 미뤄야 한다고 할 수 없는 상황에 최대한 할 수 있는 일정 연기는 오늘까지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나 헤어메스의 경우는 내일 일정을 미루게 되면 미뤄진 일정에는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혀 어떠한 안내도 없이 판매가가 올라갔을 때 예상되는 고객님들의 혼란까지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여러 거래처와 본사, 수입사, 그리고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 제 위치에서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음을 이해해주십사 하고 이렇게 장문의 글을 써내려 봅니다. 보기 불편하셨을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선정은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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