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의 최정 vs 패기의 이정후, ‘KS 우승 비율 87.5%’ 걸린 3차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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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S 1·2차전에선 1승씩 주고받았다.
1승1패로 맞선 상황에서 펼쳐진 역대 KS 3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87.5%(총 16회 중 14차례)다.
최정은 KS 1·2차전에서 타율 0.500(6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관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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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S 1·2차전에선 1승씩 주고받았다.
역대 KS에선 3차전 승리가 주는 의미가 매우 컸다. 1승1패로 맞선 상황에서 펼쳐진 역대 KS 3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87.5%(총 16회 중 14차례)다. 1승1패 후 3차전을 내주고 우승한 팀은 2003년 현대 유니콘스, 2020년 NC 다이노스뿐이다.
SSG와 키움 모두 시리즈를 빨리 끝내려 한다. 김원형 SSG 감독(50)은 5차전, 홍원기 키움 감독(49)은 4차전에 승부가 나길 바랐다. 1차전에서 선발 자원을 끌어다 쓴 SSG는 시리즈가 길어질수록 대처해야 할 변수가 늘어난다.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부터 뛴 키움은 체력전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속전속결로 끝내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키움은 간판타자 이정후(24)의 반등이 필요하다. 3·4차전을 홈구장 고척돔에서 치르는 것은 이정후에게 호재다. 이정후는 고척돔에서 타율 0.373으로 펄펄 날았다. PO에선 4경기 타율 .500(16타수 8안타)이다. KS 2경기 타율 0.222(9타수 2안타)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다.
홍 감독은 “PS 이전부터 ‘단기전에선 어느 한 선수에게 치중해선 안 된다’고 늘 강조했다”며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이정후 역시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다른 선수들의 활약에 잘 안 보일지 모르지만 공·수·주 무엇 하나 가리지 않고 100%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SSG는 베테랑 최정(35)의 맹타를 기대한다. 최정은 PS 통산 67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그 중 KS만 38경기를 소화했다. 최정은 KS 1·2차전에서 타율 0.500(6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관록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최정이 타선의 중심이다.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주면 동료들도 마음이 편안해지니 그 다음 타석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진다. 올 KS에서도 역시 최정다운 모습이 나와 좋았다”고 치켜세웠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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