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대원, K리그1 아디다스 포인트 결산 1위…2위 주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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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김대원이 이번 시즌 1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합산한 2022 시즌 K리그1 아디다스 포인트 랭킹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대원은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022시즌 K리그1 아디다스 포인트 전체 랭킹에서 합계 5만3880점을 기록, 2위 주민규(제주·5만3100점), 3위 조규성(전북·5만3048점)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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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김대원이 이번 시즌 1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합산한 2022 시즌 K리그1 아디다스 포인트 랭킹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대원은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022시즌 K리그1 아디다스 포인트 전체 랭킹에서 합계 5만3880점을 기록, 2위 주민규(제주·5만3100점), 3위 조규성(전북·5만3048점)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아디다스 포인트는 득점, 페널티킥, 도움, 실점 등 공식기록과 드리블, 키패스, 크로스, 볼미스, 태클, 인터셉트, 차단 등 여러 부가기록들을 종합한 선수 퍼포먼스 지표다.
총 31개 항목의 경기데이터를 일정한 산식에 넣어 선수별 점수 환산하고 선수 개개인의 활약상을 점수로 계산하기 때문에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비교할 수 있다.
김대원이 보여준 활약상은 아디다스 포인트 데이터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25개의 공격 포인트(12골13도움)만으로 득점(1만4400점), 페널티킥(1650점), 도움(6500점)을 더해 총 2만2550점을 챙겼다.
여기에 유효슈팅(21회, 3150점), 키패스(78회, 1만1700점), 크로스(74회, 2960점) 등 공격과 패스 지표에서 알차게 포인트를 쌓아 올렸다.
K리그2에서는 우승 팀 광주FC의 해결사 헤이스가 합계 6만979점으로 1위에 올랐다.
헤이스의 뒤를 이어 K리그2 득점왕 유강현(충남아산)이 2위, 대전 하나시티즌의 승격을 이끈 조유민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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