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드레스, 엉덩이 위로 안올라가더라”, 42살 킴 카다시안 7kg 빼고 겨우 입어[해외이슈]

2022. 11. 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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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42)이 마릴린 먼로 드레스를 입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3일(현지시간) 방영되는 훌루의 ‘더 카다시안즈’에 출연해 지난 5월 멧 갈라에서 마릴린 먼로 드레스를 입게된 과정을 설명했다.

카다시안은 “입으러 갔더니 엉덩이 위로도 안 올라가더라. 망연자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머릿속에는 들어갈 준비가되어 있어서 옷이 안 들어가는 것이 나를 화나게 했다”면서 “소유자들에게 굽신거리며 애원하는 이메일을 썼기 때문에 그들은 단호했다. 그들은 ‘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고 말했고, 나는 ‘우리가 보험에 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드레스는 1962년 5월 19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 모금 행사에서 케네디 대통령을 위해 섹시한 공연을 하기 전에 마릴린 먼로가 입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카다시안이 남친 피트 데이비슨(28)과 함께 낑낑대며 옷을 입는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그는 드레스를 착용하기 위해 사우나복을 입고 하루에 두 번씩 러닝머신을 뛰었다. 또한 설탕과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3주 만에 16파운드(약 7kg)를 감량했다.

킴 카다시안은 당시 인스타그램에 “장 루이가 직접 6,000개의 크리스탈을 직접 꿰맸다. 이 옷을 입게 되어 영광이다. 나에게 역사적인 드레스를 입게 해준 ‘Believe It Or Not!’에 감사하다”고 했다.

[사진 = AFP/BB NEWS, TMZ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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