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죽상이던 이재명, 웃음기 가득…세월호 때 '고맙다'고 한 문 전 대통령과 오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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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 책임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온갖 비리 의혹으로 죽상이던 이 대표가 요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요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면서 "세월호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과 오버랩 된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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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 책임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온갖 비리 의혹으로 죽상이던 이 대표가 요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이태원 사고는 사전 대비가 적절하지 못했다"면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 유족들,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데 성찰을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에, 자신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무슨 호재라도 만난 듯 연일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며 선동질에 여념이 없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태도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요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면서 "세월호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과 오버랩 된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대형참사에 대한 수사조차 못하도록 만들어 놓은 엉터리 검수완박법을 날치기 처리한 자들이 이제와서 무슨 낯짝으로 책임 운운하는지 그 뻔뻔함이 부끄럽다"고 꼬집었습니다.
문재인 정권 때 발생한 대형 사고를 나열하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29명이 사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제, 38명이 사망한 '이천물류센터 화재' 등을 언급하며 "심지어 이천물류센터 화재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는 떡볶이 먹방으로 국민적 비난을 받았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지난 2020년 대전 물난리 때는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 TV 화면 앞에 모여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엄지척하던 자들이 바로 민주당 의원"이라며 "이번 참사에 책임추궁 운운하며 나설 자격조차 없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의 눈물을 닦아 줄 추모의 시간"이라며 "제발 자중 또 자중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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