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착공…내년 12월 준공

이경구 2022. 11. 3.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선다.

거창군은 3일 신원면 신차로 소재 옛 신원중학교 부지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옛 신원중학교 부지에 2891㎡, 100명 정원 규모

구인모 거창군수가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 거창군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선다.

거창군은 3일 신원면 신차로 소재 옛 신원중학교 부지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사업비 173억원, 연면적 2891㎡, 정원 100명, 치매전담실 2실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형 공공사업 추진 모범사례로 사업 구상 당시부터 면민과 학교 동문의 의견을 청취해 95.7% 찬성률로 구 신원중학교 부지를 활용해 사업이 추진됐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은 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한 노인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 7월 국도비 확보를 시작으로 부지매입, 기본 및 실시설계, 기존 건물 해체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축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또 설계 과정에서부터 노인요양시설 운영자와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구해 이용자 중심의 시설을 구상해 1, 2층의 저층 구조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중정을 설치하고 이용자가 어디서나 햇빛을 볼 수 있게 설계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