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에스트래픽·코콤(종합)

박은비 2022. 11. 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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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300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는 소식에 에스트래픽 주가가 급상승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트래픽은 전 거래일 대비 615원(15.77%) 오른 45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통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스트래픽은 초광대역 무선 통신(UWB) 기술을 충전 시스템에 적용해 전기차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카드와 연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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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에스트래픽 =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300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는 소식에 에스트래픽 주가가 급상승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트래픽은 전 거래일 대비 615원(15.77%) 오른 45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이날 4395원에 시작해 장 초반 5000원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교통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스트래픽은 초광대역 무선 통신(UWB) 기술을 충전 시스템에 적용해 전기차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카드와 연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휴게소 시설을 활용해 충전 진행상태 확인, 간편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은 이달 중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스트럭처특수목적법인(SPC) 설립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KB자산운용도 참여하며 3사는 합작법인에 3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관측된다.

◇코콤 = 통신장비기업 코콤이 이태원 참사 이후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 중요성이 부각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콤은 전 거래일보다 380원(8.25%) 뛴 4985원에 장을 닫았다. 이날 4715원에 시작해 장 초반 5580원을 찍고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경찰 수사팀은 원인 규명을 위해 사고 현장 인근 공공 CCTV 외에 사설 CCTV까지 42개소에서 51개 영상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물도 정밀 분석에 착수했다.

하지만 사고 위험을 제대로 예견하기 어려웠다는 해명에 CCTV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면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등 관련 기술 중요성이 강조됐다.

코콤은 디지털 영상기술과 통신 네트워크 관련 제품,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영위하는 전자 통신기기 전문회사다. 비디어도어폰, 인터폰 등 통신기업과 홈오토, CCTV제조, 전기통신 공사 등을 취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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