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결혼식 18일로 변경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

허니제이 결혼식 변경, 댄서 허니제이가 예정했던 결혼식의 날짜를 미뤘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예정했던 결혼식의 날짜를 미뤘다.

허니제이는 3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니제이 지난 9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SNS에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한다”라고 알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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