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세상은 온통 과학이야

이수지 2022. 11. 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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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와 정치적 입장, 문화적 차이, 사회적 통념과 같은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

과학적 합의는 이런 다양한 요인을 이해하면서도 진실에 다가가는, 더 넓은 세계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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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상은 온통 과학이야 (사진=한국경제신문 제공:) 2022.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우리 사회는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와 정치적 입장, 문화적 차이, 사회적 통념과 같은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 이는 과학의 객관성에 변수로 작용한다.

과학적 합의는 이런 다양한 요인을 이해하면서도 진실에 다가가는, 더 넓은 세계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한 가지 간단한 대답에 만족하지 않고, 한 주제의 다양한 면을 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우리는 최소 공통분모를 토대로 진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구독자 147만 명 채널의 유튜버인 독일 화학자 마이 티 응우옌 킴 박사는 책 '세상은 온통 과학이야'(한국경제신문)에서 탁월한 통찰력과 재밌는 입담으로 사회를 흔드는 여러 논쟁을 다루며 최신 과학을 바탕으로, 무엇이 사실이고 거짓이고 그럴듯한지를 보여준다.

유튜브와 여러 방송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던 저자는 상상력 넘치는 가짜 뉴스와 음모론이 과학의 정의를 흔드는 것을 보고, 우리 시대의 뜨거운 주제를 과학자의 시선으로 풀어가며 수많은 정보 사이 믿을 수 있는 과학적 최소공통분모를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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