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빅데이터로 본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

■부동산 트렌드 2023
김경민 지음, 와이즈맵 펴냄

[서울경제]

끊임없이 부동산 거품이 쌓여가고 누구나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던 2021년 집값 하락을 주장하며 하락 폭과 시기까지 정확히 예언한 저자가 2023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저자는 버블이 꺼지며 투자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저평가 아파트’와 ‘황금상권’이 투자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서울 아파트 가격 시나리오와 시세를 점검하고, 빅데이터를 통해 서울과 전국 부동산을 자세히 살핀다. 강남3구·노도강·마용성 등의 대장 단지의 가격 트렌드와 특징을 분석했다. 후반부에는 부동산 분야에서 뜨거운 이슈 7가지와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수록했다. 빅데이터 모델을 통해 분석한 2023년 가격 시나리오도 만나볼 수 있고, 단지별 매수 시점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주목받을 7개의 핫 플레이스도 소개한다. 1만 9800원.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