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2030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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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2030 중장기 경영목표를 확정하고 대내외 선포 및 내재화를 위한 공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사장의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경영,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을 반영했다.
박성현 사장은 "확정한 2030 중장기 경영목표와 핵심가치, 전략체계 등을 효율성과 공공성 강화를 통해 균형있게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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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성현 사장 "효율성과 공공성, 균형" 강조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2030 중장기 경영목표를 확정하고 대내외 선포 및 내재화를 위한 공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이날 확정한 YGPA 핵심가치는 고객, 공정, 혁신, 안전, 상생이다. 사장의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경영,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을 반영했다.
'고객 최우선 경영'은 모든 업무의 중심에 고객 니즈를 우선 반영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발로 뛰는 영업'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혁신적인 전략을 창출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의미한다고 박 사장은 설명했다.
'안전한 항만'은 근로자와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되고 선박이 찾아오는 안전제일 경영을, '지역과 상생발전'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포용하는 상생·소통 경영을 말한다.
YGPA는 4대 경영목표로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 ▲총물동량 4.3억톤 ▲K-ESG 최고등급 ▲경영효율성 강화로 삼았다.
정부정책, 경영환경, 내외부 의견수렴 등을 반영해 종전의 경영목표를 도전적으로 수정한 것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방향과 12대 과제도 재선정했다.
박성현 사장은 "확정한 2030 중장기 경영목표와 핵심가치, 전략체계 등을 효율성과 공공성 강화를 통해 균형있게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세계 우수 항만과 경쟁할 수 있는 여수광양항으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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