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한양대 교수 ‘서학,조선을 관통하다’ 롯데출판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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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한양대 교수의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김영사)가 롯데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도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공로상 부문에서 ▲출판외길 부문 윤현숙(상상아카데미 편집상무), ▲해외번역 부문 윤선미 번역아카데미전임의교원 ▲언론 부문 강의모 방송작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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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한양대 교수의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김영사)가 롯데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도서로 선정됐다.
책은 1770년대 중반 서학 태동기부터 1801년 신유박해까지 초기 천주교회 역사를 방대한 사료와 치밀한 고증으로 새롭게 구성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새로운 학문적 착안과 발견이 풍부한 논쟁적인 연구서이자 일반 독자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인문 교양서"라며 "책의 위치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견고해지리라 기대하고 또 예상한다"고 밝혔다. 상금은 5000만원이다. 저자가 2000만원, 출판사가 3000만원을 받는다.
본상 수상 도서는 ‘바다 인류’(주경철), ‘한국의 능력주의’(박권일),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백순심), ‘생명을 묻다’(정우현), ‘고문서의 서명과 인장’(박준호) 등 7종이다. 본상 수상작에는 각 2000 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공로상 부문에서 ▲출판외길 부문 윤현숙(상상아카데미 편집상무), ▲해외번역 부문 윤선미 번역아카데미전임의교원 ▲언론 부문 강의모 방송작가가 수상했다. 상패와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236개 출판사에서 모두 660여 종이 참가했다.최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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