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홈페이지 50분간 먹통…백신 접종 예약도 차질

김경민 기자 2022. 11. 3.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오전 질병관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50분 정도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는 물론 이곳과 연결된 하위 홈페이지인 코로나19 사이트 등이 이날 오전 9시부터 9시49분까지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가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은 홈페이지 보안 접속을 위해 사용되는 인증서가 만료되기 전까지 인증서 갱신이 이뤄지지 않아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증서 만료 전 제때 갱신 못해 발생
26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주사실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고 있다. 2022.10.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3일 오전 질병관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50분 정도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는 물론 이곳과 연결된 하위 홈페이지인 코로나19 사이트 등이 이날 오전 9시부터 9시49분까지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과 포털을 통한 잔여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까지 한때 차질을 빚었다.

질병관리청은 홈페이지 보안 접속을 위해 사용되는 인증서가 만료되기 전까지 인증서 갱신이 이뤄지지 않아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장애 직후 질병관리청은 긴급 확보한 인증서를 설치‧적용 완료해 9시50분부터 홈페이지를 정상화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외부 접속 홈페이지 전반에 대한 보안접속 인증서 만료 일자를 전수 점검하는 등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