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 오빠 또 올게"…박지선 납골당 찾은 박성광

코미디언 박성광이 아끼는 동생 박지선의 생일을 축하했다.

3일 박성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지선이 #생일 축하해 그곳에서도 맛난 거 마이~~ 묵으래이"라며 "마이 보고싶다~~ 지선아. 오빠 또 올게.."라고 적었다.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은 것.

그는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라고 적힌 고인의 사진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촬영해 함께 게재했다. 박지선의 납골당에는 많은 이들의 꽃이 놓여있는 모습이다.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직후에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2008년 우수상, 2010년 최우수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 11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성광이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은 3일은 고인의 생일이기도 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박성광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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