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진보당 경남, 도내 곳곳서 1인 시위…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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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은 3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도내 곳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사와 창원대학교 등에서도 "윤석열 정권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권 책임을 회피하고 축소·왜곡에만 혈안이 된다면 치솟는 국민 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시위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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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진보당 경남도당은 3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도내 곳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은 창원·김해·양산·진주·사천 등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오전 창원병원 사거리에서 1인 시위에 나선 박봉열 경남도당 위원장은 "참사 당일 현장의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가 빗발쳤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행정 부재로 시민 156명이 희생됐다면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당연히 재해와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사와 창원대학교 등에서도 "윤석열 정권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권 책임을 회피하고 축소·왜곡에만 혈안이 된다면 치솟는 국민 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시위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경남청년진보당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이태원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 추모제를 열 예정이다.
진보당은 앞으로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희생자 추모와 더불어 정권 책임을 규탄하는 행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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