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부품협회, 美 재무부에 'IRA 개정' 촉구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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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미국 재무부와 상·하원 의원들에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를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협동조합에는 현대모비스, 만도 등 250여개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회원사로 있다.
협동조합은 신달석 이사장 명의의 서한에서 "지난 8월 발효된 IRA에 외국산을 차별하는 전기차 세제 혜택 규정이 포함된 것에 우리 자동차부품 산업계는 상당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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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미국 재무부와 상·하원 의원들에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를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협동조합에는 현대모비스, 만도 등 250여개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회원사로 있다.
협동조합은 신달석 이사장 명의의 서한에서 "지난 8월 발효된 IRA에 외국산을 차별하는 전기차 세제 혜택 규정이 포함된 것에 우리 자동차부품 산업계는 상당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신은 "미 의회 및 관련 정부 부처에서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이 미국의 동맹국에서 생산된 전기차, 배터리에도 적용될 수 있게 차별적 요소를 삭제해 달라"며 "만약 어렵다면 한국 기업 같이 미국에 전기차 공장을 짓고 있는 업체에게는 이 규정의 3년 적용 유예를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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