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시원한 오른발 발리골!' 엄원상,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 수상

박재호 기자 2022. 11. 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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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공격수 엄원상이 10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G MOMENT AWARD'는 승리팀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팬 투표 결과 총 14,513표 중 10,556표(73%)를 받은 엄원상이 3,957표(27%)를 받은 윤빛가람을 제치고 10월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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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공격수 엄원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울산 현대 공격수 엄원상이 10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G MOMENT AWARD'는 승리팀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10월 후보에는 엄원상과 윤빛가람(제주)이었다. 엄원상은 37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후반 29분 마틴 아담으로부터 받은 해더 패스를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윤빛가람은 35라운드 포항을 상대로 전반 8분 제르소의 힐킥 패스를 왼발 발리 슈팅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팬 투표 결과 총 14,513표 중 10,556표(73%)를 받은 엄원상이 3,957표(27%)를 받은 윤빛가람을 제치고 10월 수상자가 됐다. 엄원상에게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전달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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