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안양시, 오는 6일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등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 시청 민원실 주차장서 차량 정비·소모품 교체 등 서비스

경기 안양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반적인 차량 상태 정비와 와이퍼·오일류·냉각수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맞춤형 정비 상담 등이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점검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하기로 했으며 자동차 점검을 원하는 안양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상점검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에서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031-449-7623)에 문의하면 된다.

□ 안양시, 이태원 참사 심리지원 운영…'1577-0199'

경기 안양시가 이태원 사고로 불안, 우울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담 심리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사고 직접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목격·경험자이거나 친구·지인의 사고, 언론·SNS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민은 만안구에 있는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동안구에 있는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045-5571)에서도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피해 가족과 사고 목격자 등을 위한 긴급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고 유가족이나 부상자 및 가족 등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서울 거주자), 국가트라우마센터(서울 외 지역 거주자, 외국인)에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시청 본관 앞과 안양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오는 5일까지 운영하는 한편,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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