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발전 방안 모색…충북교육청,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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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3일 청주 S컨벤션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공청회를 개최했다.
올해 충북 인성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윤건영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들어 발전 방안을 찾는 자리였다.
공청회는 18대 윤건영 교육감 공약사업 소개와 함께 10개 시·군 지역별 학생, 학부모, 교사가 인성교육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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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3일 청주 S컨벤션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공청회를 개최했다.
올해 충북 인성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윤건영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들어 발전 방안을 찾는 자리였다.
공청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정창우 교수가 '인성교육의 새 지평과 충북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인성교육 개선에 대한 노력, 충북 인성교육 정책의 변화와 방향성에 관해 특강을 했다.
강연은 개인·시대·사회적 요구에 따른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생애 단계별 인성교육 실천 모델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충북교육청이 △초중등인성교육연구회(2개 팀) △세대공감 연구학교(2개교) △세대공감 프로젝트 중점학교(31개교)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민간보조사업(3개 기관) 추진 사례를 영상으로 담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공청회는 18대 윤건영 교육감 공약사업 소개와 함께 10개 시·군 지역별 학생, 학부모, 교사가 인성교육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바른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길러야 할 인성의 핵심 덕목을 함께 고민해보고 교사의 인성교육 지도 역량을 드높이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다 같이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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