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슈바이처' 선우경식 요셉 원장을 기리다…천주교, 미사 봉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오는 12일 명동대성당에서 '선우경식 요셉 원장 기림 미사'를 봉헌한다.
'기억하다·빛과 소금이 된 이들' 두 번째 미사로 미사에는 요셉의원 봉사자, 후원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고(故) 선우경식 요셉 원장(1945~2008)은 '영등포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요셉의원'을 설립하고 평생을 환자들을 보살피며 헌신했다.
서울대교구는 '기억하다ㆍ빛과 소금이 된 이들' 미사를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 두 차례씩 봉헌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12일 명동대성당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오는 12일 명동대성당에서 ‘선우경식 요셉 원장 기림 미사’를 봉헌한다.
‘기억하다·빛과 소금이 된 이들’ 두 번째 미사로 미사에는 요셉의원 봉사자, 후원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기억하다·빛과 소금이 된 이들’ 은 한국 근현대사 신앙의 선조들을 기리고 그들의 삶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신앙의 모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미사는 지난 3월 안중근 토마스(1879~1910) 의사를 기리는 미사로 봉헌됐다. 서울대교구는 ‘기억하다ㆍ빛과 소금이 된 이들’ 미사를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 두 차례씩 봉헌할 예정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무 이어 천궁·패트리엇도 사격 실패…'3축 체계' 문제없나
- "역할 다했다"던 용산구청장, 대책회의 대신 야유회 챙겨
- "어른들이 미안"...이태원 참사 8살 유족에 무릎굽힌 김건희 여사
- '이태원 애도' 기간 골프장 꾸미기 한창인 정부부처
- “이대로 죽는구나” 생각한 순간… 무 뽑듯 구조하고 사라진 은인
- 봉화 광산 매몰 9일 만에 내시경 작업…"생존 반응은 아직"
- "더 살리지 못해 죄송합니다"...이태원 참사 현장 경찰의 눈물
- "딸의 운구비가" 이영애, 참사로 숨진 러시아인에 "돕고 싶다"
- 월드컵까지 3주…'안면 골절' 손흥민 복귀 가능성은?
- 홍석천 "알고 지내던 여동생, 이태원 참사에 하늘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