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제여객선 2년 8개월만에 운항 재개

권병석 2022. 11. 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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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3월 9일 이후부터 잠정 중단됐던 한·일 국제여객선이 4일부터 신조선인 '퀸비틀(2600t/정원 502명)'을 시작으로 2년 8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퀸비틀호를 시작으로 개별 선사와 일본항만별 준비가 완료되는데로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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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비틀호 모습./제공=부산항만공사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3월 9일 이후부터 잠정 중단됐던 한·일 국제여객선이 4일부터 신조선인 ‘퀸비틀(2600t/정원 502명)'을 시작으로 2년 8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한일 여객은 지난 10월 28일자로 공식 운항이 재개됐다. 퀸비틀호를 시작으로 개별 선사와 일본항만별 준비가 완료되는데로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현재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별도의 환송 행사는 개최하지 않는다.

BPA는 운항재개에 앞서 관계기관 모의훈련,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사전에 다중이용시설의 승객안전 점검사항을 확인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그동안 중단됐던 한일 국제노선이 퀸비틀호를 시작으로 해양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어 부산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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