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하와이에 장기석유공급 계얄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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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미국의 석유제품 수출입 전문 기업 '수노코(SUNOCO)'와 내년 석유제품 공급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현대오일뱅크는 미국 하와이에 안정된 석유제품 수출 판로를 구축하게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7월 하와이에 국내 석유제품 완제품을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하와이 현지 판매를 위한 휘발유·경유 총 360만 배럴을 수노코에 직접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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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미국의 석유제품 수출입 전문 기업 ‘수노코(SUNOCO)’와 내년 석유제품 공급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현대오일뱅크는 미국 하와이에 안정된 석유제품 수출 판로를 구축하게 됐다.
장기 직거래는 트레이더를 통한 거래와 달리 일정한 조건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7월 하와이에 국내 석유제품 완제품을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하와이 현지 판매를 위한 휘발유·경유 총 360만 배럴을 수노코에 직접 공급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석유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수 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장기계약 연장으로 향후 미국 본토와 전 세계 유통망을 보유한 글로벌 주유소 업체들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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